헤드라인▽
인천신정중, 솔리언 평화문화 캠프 열어
작성 : 2013년 10월 22일(화) 10:20 가+가-
인천신정중학교(교장 이재춘)는 마음나눔터(Wee 클래스)에서 지난 19일 솔리언 평화문화 캠프를 열었다.

이 캠프는 솔리언들이 학교생활에 부적응하거나 심신이 지친 학생들을 초대해 ‘공감, 경청, 이해, 소통의 페스티벌’을 여는 것으로 연수구청 ’우리학교 플러스 특성‘사업비 지원을 받아 솔리언의 상담능력을 향상시키고 정서적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과의 관계형성 및 학교 안의 평화로운 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학생들은 이번 캠프를 통해 웃음치료, 미술치료, 원예치료, 독서치료 등 다양한 심리치료에 대한 워크숍을 통해 비언어적 상담기법에 대한 정보와 치료적 효과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캠프에 초청된 친구들을 1:1 상담한 후 사후활동을 통해 상담전문가에게 슈퍼비젼을 받는 시간을 갖는 등 또래 상담자에게 꼭 필요한 수준 높고 알찬 캠프 일정으로 참가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찬사를 받았다.

회장인 윤혜정 양(중3, 여)은 “장래 희망이 심리학자라서 솔리언 동아리에 들어왔는데 그동안은 친구가 고민을 말하면 들어 주는 것이 전부였는데 사람의 마음을 회복시키는데 이런 여러 가지 치료기법이 있는지 몰랐어요.”라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마음나눔터(인천신정중 Wee 클래스)에 근무하는 서외순 전문상담사는 “솔리언에 가입하면 기초교육과 보수교육은 하지만 이번 캠프에서 친구와 1:1상담을 한 후 상담전문가와 함께하는 사후활동을 통해 자신들이 학교 안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새삼 알게 되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너무 뿌듯했어요.‘ 라고 말했다.

신체의 상처를 그냥 방치하면 곪아서 나중에 더 큰 문제를 일으키는 것과 마찬가지로 마음의 상처를 방치하면 자기가 가진 능력을 발휘하지 못함은 물론, 극단적인 경우 자살을 선택하기도 한다.

이런 아픈 마음을 공감받고, 위로받는 시스템이 학교 안에 있다는 것은 미래의 주역인 우리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에 있어서 반드시 필요하다. 이런 의미에서 인천신정중학교의 솔리언 캠프는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
최두희 기사 더보기

cdh4112@schooli.kr

실시간 HOT 뉴스

가장 많이본 뉴스

기사 목록

신동아방송 지역방송국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