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심연기)은 주5일 수업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함께 학생이 학교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나 홀로 가정」에서 토요일을 보내는 아이들의 돌봄과 배움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2학기 시작과 함께 관내 학교를 중심으로 토요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초․중학교별 63교 전체가 비교과 265개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문화예술, 특기적성관련, 토요 돌봄교실, 토요스포츠교실 등으로 토요일 학교의 문을 활짝 열어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여 주5일 수업제가 안정적으로 정착화 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부개서초, 부평서초등학교의 초등돌봄교실을 비롯해, 서예반, 한자반, 축구교실, 탁구, 배드민턴, 음악줄넘기 프로그램을 둘러본 공덕환 창의인성교육지원과장은 “맞벌이 가정으로 인해 「나 홀로 아이」가 되어 쓸쓸히 토요일을 보내지 않도록 학생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동시에 학생들의 잠재적인 특기를 계발하여 학생들이 심신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학교와 교육지원청, 지역사회가 함께 나서야 한다.”며 학교현장을 격려하고 안전지도를 당부했다.

북부교육지원청은 학교프로그램 외에도 교육지원청 주관 북부청소년오케스트라를 토요일에 운영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부평구청 산하 지역사회 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토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안내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