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형수)은 대전유천초등학교 야구부의 숙원사업인 노후된 야간조명시설 및 그물망을 개선해 현대적인 야구장 조명타워, 그물망에 대한 공사를 추진해 지난 19일 완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야구장 조명타워 및 그물망 조성공사를 위해 1억 9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며, 조명타워의 조명을 LED와 투광등을 조합해 충분한 조도를 확보하면서도 전기절감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민가로 공이 넘어가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그물망 높이를 충분히 확보하여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했다.

대전유천초등학교에 현대화된 야구연습장을 조성한 것을 계기로 야구부 어린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이 기대된다. 또한 류현진, 추신수와 같은 제2의 메이저리거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을 조성해 보다 큰 꿈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게 됐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박진규 시설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운동부 육성 학교의 노후 체육시설을 꾸준히 개선해 미래 우리지역 꿈나무들이 세계적인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