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남기종)은 지난 3일 관내 초, 중학생을 대상으로 2013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시작했다.

이번 대회는 15개 종목에 북부교육지원청 관내 초등학교 41개 학교교 254팀, 중학교 21개 학교 198팀이 참가를 희망했으며 오는 12월까지 6개월 간 열전을 치를 예정이다.

남기종 교육장은 학교체육활성화와 학교스포츠클럽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단위학교에서 고생하는 선생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2013학년도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대회가 한창 진행되는 7~8월 한여름에는 학생들의 건강상태를 꾸준히 체크해 대회 참가로 인해 건강에 이상이 생기는 학생들이 없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학교스포츠클럽을 활성화해 학생들의 체력을 증진시키고 학생들이 학업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번 대회는 농구를 포함해 15개 종목이 개최되며, 종목별 우승 학교는 북부교육지원청을 대표해 인천시 대표선발전에 출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