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 풍동초등학교(교장 고시언)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학생들의 호국보훈의식과 애국정신 함양을 위한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지난 3일(월요일) 자매결연을 맺은 육군 제9사단과 1~6학년이 참여하는 나라사랑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게임중독 및 학업 스트레스 등에서 벗어나 쉽고 재미있게 나라사랑을 고취시킬 수 있는 교육이 제공할 필요하다다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6.25 전쟁, 천안함 연평도 도발, 북한 인권실태 등 학생들에게는 다소 낯설고 딱딱할 수 있는 주제들을 비보이, 마술, 타악, 밴드, 뮤지컬 공연과 결합해 재밌게 보는 것만으로도 배울 수 있는 친근한 콘서트였다.

나라사랑 콘서트를 관람한 학생들은 군인아저씨가 직접 학생들 앞에서 춤을 추니 너무 멋졌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과 우리를 지켜주시는 군인아저씨가 고맙다고 하며. 공부로 배우는 것보다 콘서트를 보니 훨씬 신선하게 느껴졌다고 소감들을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풍동초등학교에서 중점적으로 진행해온 나라사랑 및 호국보훈교육의 하나로써 3학년 대상의 지역사회 연계 행주얼체험학습(5.28)에 이은 두 번째 행사이며, 곧 있을 6학년 대상 병영체험(6.19)과도 연계된 행사이다.

앞으로도 풍동초등학교는 풍동 꿈나무들이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깨닫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교육과정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