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갈마초등학교(교장 유완준)는 학교 특색사업 바른 인성교육 일환으로 지난 5월 30일(목)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교내 체육관에서 32가족 101명을 대상으로 제2기 ‘가족과 함께 사랑으로 만들어 가는 감동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바쁜 일상으로 부모와 자녀간에 의사소통의 기회가 적은 요즘 가족과 함께하는 공동체 놀이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이 되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제1부 ‘만남과 가슴 열기’는 가족 사랑과 행복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감동적인 영상을 함께 관람했고, 가족 장기 자랑을 통해 재능과 끼를 마음껏 뽐냈다.

제2부 ‘마음 새기기’는 전문 레크레이션 강사(진잠초 교사 최광호)의 진행으로 90분간 진행된 가족 공동체 놀이를 통해 가족 간에 서로 손잡고 소통하고 대화 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소중하고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제3부 ‘사랑의 멜로디’는 경건한 촛불 의식으로 시작해 부모님이 자녀에게 쓴 사랑의 편지 낭독과 자녀가 부모님에게 쓴 감사 편지를 낭독할 때는 체육관이 숙연해졌으며 귀여운 자녀들이 부모님을 위해 준비한 율동과 함께 부르는 ‘아빠 힘내세요’ 합창 노래는 부모님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했다.


대전갈마초등학교 유완준 교장은 “가족 감동 캠프를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갖고 의미 있는 만남의 시간을 가짐으로서 자녀에게는 자신이 사랑받는 소중한 존재임을 깨닫고, 부부간에는 서로 간의 사랑을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 돼 기쁘고,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교실에서는 놀이중심 수업모형을 적용해 즐겁게 공부하고, 운동장에서는 ‘또래 공감 단체 놀이 프로그램’을 적용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도록 해 행복한 학교생활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