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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2026 도시건축포럼’ 개최... "가장 화성다운 도시를 그리다"
○ 민간전문가·공직자 등 200여 명 참석... 화성다운 도시 공간·건축 방향 모색

○ 키워드 토크쇼·릴레이 스피치·실시간 밸런스 토크 등 양방향 소통형 진행

○ 지역 특색 살린 공공건축 및 도시정책 우선순위 논의... 소통 장 지속 마련

작성 : 2026년 10월 27일(화) 20:34 가+가-

사진=류성룡 고려대학교 교수(왼쪽 두번째)와 이수기 한양대학교 교수(왼쪽 첫번째)가 ‘2026 화성특례시 도시건축포럼’에서 화성다운 도시·건축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

[신동아방송=이재철기자] 화성특례시는 지난 26일 화성시청 민원동 3층 대강당에서 공직자와 민간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화성특례시 도시건축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가장 화성(華城)다운, 도시를 그리다.’를 주제로, 평소 화성특례시의 도시와 공간에 대해 가지고 있던 생각을 나누고, 서로가 바라는 도시의 모습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일방적인 강연에서 벗어나 참석자들이 질문과 실시간 투표에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키워드 토크쇼 ▲릴레이 스피치 ▲밸런스 토크 순으로 이어졌다.

먼저 키워드 토크쇼에서는 화성특례시 총괄계획가인 류성룡 고려대학교 교수와 이수기 한양대학교 교수가 ‘공동체’와 ‘균형발전’을 중심으로 공공건축·문화, 도시·교통 분야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실시간 익명 채팅방을 통해 질문을 전하며 논의에 참여했다.

사진= ‘2026 화성특례시 도시건축포럼’에서 민간전문가와 공직자들이 도시·건축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있다

이어진 릴레이 스피치에서는 공공계획가인 오숙경 에이엔오건축사사무소 대표와 최인영 한돌건축사사무소 대표가 ‘화성만의 색(色)을 입히다’를 주제로 발표했다. 두 전문가는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의 특색을 살리는 공공건축의 방향과 다양한 도시 공간을 연결하는 디자인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밸런스 토크에서는 공공시설 조성, 구도심 재생, 교통망 구축 등을 주제로 서로 다른 대안을 살펴보고, 참석자들이 실시간 투표로 의견을 밝혔다. 전문가와 공직자들은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의 우선순위와 지향점을 논의하며 화성에 필요한 도시·건축의 방향을 함께 고민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은 지역마다 서로 다른 역사와 생활환경, 고유한 특색을 지닌 도시”라며 “이러한 다양성을 살리면서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편리함과 만족을 느낄 수 있는 도시 공간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포럼에서 나눈 다양한 의견이 화성다운 도시·건축의 방향을 구체화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문가와 공직자가 함께 지혜를 모으고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지역의 특색과 균형발전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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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echul53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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