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가을빛 물든 경상남도수목원, 단풍축제에서 만나요
- 10월 31일부터 11월 22일까지 경상남도수목원에서 개최
- 국화·야생화 분경 전시, 버블쇼·버스킹 등 주말 공연 운영
- 낙엽 책갈피·왕관·리스 만들기 등 가족 체험 프로그램 마련
작성 : 2026년 10월 22일(목) 19:49 가+가-
[신동아방송 경남=김명수기자] 경상남도 산림환경연구원(원장 윤경식)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2일까지 경상남도수목원 방문자센터와 산림박물관 광장 일원에서 ‘2026년 경상남도수목원 단풍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깊어 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전시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마련한 행사다. 수목원을 찾는 방문객들은 단풍으로 물든 숲길을 거닐며 다양한 가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특히 경상남도수목원의 대표적인 단풍 명소인 미국풍나무길은 나무들이 붉고 노랗게 물들기 시작하면서 가을 정취를 더하고 있다. 축제 기간에는 더욱 짙어진 단풍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기간 방문자센터 입구에서는 야생화 분경 40여 점을 선보인다. 산림박물관 광장과 방문자센터 일원에는 국화 화분 200여 점을 전시해 가을 단풍과 어우러진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주말에는 잔디원 일원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특별공연이 펼쳐진다. 11월 7일에는 버블쇼, 14일에는 버스킹 공연, 21일에는 벌룬·버블쇼가 진행돼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방문자센터 입구와 체험부스 2개 동에서는 은행열매 브로치, 낙엽 모빌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체험은 기간 중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주말에는 현장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준비된 재료가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체험 참여자에게는 씨앗 몽당연필 등 기념품을 증정한다. 수목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팔로우 이벤트와 만족도 조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축제는 별도 예약 없이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과 체험 일정은 기상 및 현장 여건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산림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경상남도수목원이 단풍과 국화, 다양한 체험이 어우러진 가을철 대표 나들이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축제를 준비했다”라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수목원을 찾아 깊어 가는 가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수목원은 다양한 수종과 계절별 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산림복합문화공간이다. 지난해 열린 단풍축제에는 5만 2,120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도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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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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