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기자단’은 지난 8월 공개 모집해 8월 20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발대식에서는 방송국을 방문해 아나운서와 만나고, 방송 스튜디오를 체험하는 등 기자의 역할을 미리 경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후 어린이 기자들은 ‘암행어사, 야(夜)밤에 진주성 출두야’를 주제로, 9월 6일까지 열린 ‘2026 진주국가유산야행’ 현장을 직접 취재했다. 진주성 곳곳에서 펼쳐진 다양한 문화유산 프로그램을 어린이의 시선으로 살펴보고, 현장에서 보고 느낀 생생한 이야기를 기사와 사진으로 기록했다.
재단은 어린이 기자들이 10월 1일까지 제출한 기사와 사진을 대상으로 ▲취재의 열정(30점) ▲기사의 전문성(30점) ▲사진의 완성도(20점) ▲활동 성실도(20점) 등 네 가지 기준으로 내부 서면 심사를 진행했다. 대상 1명을 비롯해 최우수상 3명, 우수상 5명, 장려상 9명 등 기자단 18명 전원에게 상장과 함께 진주사랑상품권을 부상으로 전달했다.
왕기영 대표이사는 “어른들이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작은 장면도 어린이 기자들의 눈에는 특별한 이야기가 됐고, 어린이들의 순수하고 새로운 시선이 진주 문화유산의 매력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라면서 “이번 경험이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더욱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주문화관광재단은 어린이 기자단이 직접 작성한 기사와 촬영한 사진을 ‘2026 진주국가유산야행 아카이빙 기록집’에 수록해 어린이들의 특별한 취재 활동과 야행의 현장 모습을 기록으로 남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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