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4월 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을 뒷받침하고 에너지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 및 안전사고 예방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경남도와 18개 시·군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한국남동발전,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 안전보건공단 등 유관기관과 도내 재생에너지 시공 참여 기업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정부가 중점 추진하는 ‘햇빛소득마을’ 등 주요 정책의 유의사항을 공유하고, 보급 확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태양광 현장 추락사고 예방 안전교육(안전보건공단·고용노동부)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한 공공주도 산단 태양광 및 컨설팅 사업 안내(한국남동발전·산업단지공단) ▲2027년 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대응 전략(한국에너지공단) 등이 다뤄졌다.
특히 최근 태양광 시공 현장의 추락사고나 풍력 발전설비 화재 등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경남도는 시공기업들이 안전 수칙을 현장에 철저히 적용해 ‘사고 없는 시공 환경’을 조성하도록 독려하는 데 주력했다.
권대혁 경남도 에너지산업과장은 “성공적인 에너지 전환을 위해서는 보급 확대만큼이나 사람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공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며, “시공기업과 유관기관이 긴밀히 소통해 ‘사고 제로(Zero) 경남’을 만드는 데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는 올해 총사업비 517억 원을 투입해 도내 주택, 공공청사, 사회복지시설 등 총 6,066개소에 태양광, 태양열 등 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에너지 공급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현과 전기요금 절감은 물론,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 복지’를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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