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경남함안=이신동기자] 함안군은 19일 바웃다 합창단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50만 원을 함안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합창단 단원들이 공연과 활동을 통해 마련한 뜻깊은 성금으로, 지역 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하미옥 단장은 “음악을 통해 나눈 감동이 이웃들에게도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노래와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합창단이 되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바웃다 합창단의 아름다운 나눔은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정성껏 모아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 바웃다 합창단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는 물론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