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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분유포트에서 ‘녹’ 우려? 결국 전량 무상 수리
소비자원 권고로 에어맘 분유포트 자발적 무상 수리 결정
일부 부품 녹 발생 우려 확인… 예방 차원 대응
안전인증 제품이지만 위해 정보 분석 통해 개선 필요성 도출
작성 : 2025년 12월 15일(월) 13:26 가+가-
[신동아방송 경인 = 이창원 기자]
에어맘 분유포트, 녹 발생 우려 부품 교체… 자발적 무상 수리 실시
영유아용 전기제품인 ‘에어맘 분유포트’ 일부 부품에서 녹 발생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수입사가 자발적인 무상 수리에 나선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을 통해 접수된 위해 정보와 자체 분석 결과를 토대로, 해당 제품의 국내 수입사인 ㈜대우어플라이언스에 시정 조치를 권고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2월 15일부터 부품 교체 방식의 무상 수리가 진행된다.
해당 분유포트는 분유 제조 등에 사용되는 전기용품으로,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에 따라 안전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다만 사용 과정에서 일부 내부 부품에 녹이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예방 차원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이 내려졌다.
소비자원은 위해 정보 수집·분석 체계인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을 통해 관련 사례를 검토했고, 그 결과 즉각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보고 수입사에 시정을 요청했다.
수입사는 2024년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판매된 제품과 재고 물량을 포함해 총 4,120개를 대상으로, 개선된 부품으로 무상 교체를 실시하겠다고 회신했다. 해당 부품은 공인 시험기관의 염수 분무 시험을 거쳐 부식이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비자원은 해당 제품을 보유한 소비자에게 사용을 일시 중단한 뒤, 수입사 고객센터나 공식 누리집을 통해 안내를 받아 조치를 취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무상 수리 이후에도 추가적인 녹 발생이나 안전 우려가 있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박대영기자 기사 더보기

dypark@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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