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경기도 축산농가, 돼지고기·우유 6천만 원어치 기부…연말 온정 확산
도내 양돈·낙농농가, 한돈 1.1톤·멸균우유 1,398박스 취약계층에 전달
농가 경영난 속에서도 ‘상생 나눔’ 실천…지역 복지기관에 잇따라 기부
“좋은 소비가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만들겠다”
작성 : 2025년 12월 12일(금) 12:37 가+가-
[신동아방송 경인 = 정윤성 기자]
경기도의 축산농가가 정성 들여 생산한 돼지고기와 멸균우유를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기증하는 나눔 행사가 11일 경기도 북부청사 도민접견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도내 축산 관련 단체들이 경기도에 직접 축산물을 기부하며, 대한한돈협회 경기도지회가 준비한 돼지고기 1,100kg(약 2,350만 원 상당)이 의정부시 장암종합사회복지관과 고산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됐다. 또한 서울우유협동조합 경기도지회가 생산한 멸균우유 1,398박스(약 3,600만 원 상당)는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경기광역푸드뱅크에 전달되어 도내 취약계층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번 나눔이 경기 침체와 생산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에 소비 촉진 효과를 주는 동시에,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향한 농가의 온정을 담은 연말 기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김대순 행정2부지사는 “코로나19 이후 축산물 나눔이 이어지지 못한 상황에서 이번 기부는 축산농가와 이웃이 함께 따뜻함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연말연시를 계기로 국산 축산물 소비가 확대되고, 좋은 소비가 다시 지역사회 나눔으로 돌아오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박대영기자 기사 더보기

dypark@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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