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도봉구=이신동기자] 서울 도봉구는 여성단체도봉구연합회가 지난 12월 9일 도봉여성센터에서 ‘2025년 사랑의 빵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연합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당일 새벽부터 재료 준비와 빵 굽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갓 구워진 빵은 동주민센터를 경유해서 홀몸 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300세대에 전달됐다.

여성단체도봉구연합회는 10개 단체, 2,28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도봉구 대표 여성 단체로, 매년 겨울 이웃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양성평등 주간 기념식 개최 지원 등 여성의 지위 향상과 권익 신장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장명옥 여성단체도봉구연합회 회장은 “회원 여러분의 변함없는 참여 덕분에 올해도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었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매년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여성단체도봉구연합회 회원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