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프로그램은 관람객 참여형으로 진행했다. 아라홍련과 무진정, 박물관 캐릭터 ‘토리’를 활용한 나무극장 만들기 체험과 박물관 로비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 꾸미기 활동이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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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박물관은 2023년부터 연간 단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전문가 강의와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고, 세계유산 말이산고분군과 사적 성산산성에서 현장 탐방 활동도 함께 이어왔다. 박물관 방문이 어려운 지역 내 복지시설 8개소 260명에게는 ‘찾아가는 박물관’을 운영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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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규모도 확대됐다. 2024년에는 27회, 1400여 명이 참여했으나 올해는 40회, 2200여 명이 참여해 작년 대비 약 50%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 가장 높은 호응을 받은 프로그램은 현재 전시 중인 ‘녹취록(鹿聚錄): 아라가야에 모인 사슴이야기’와 연계한 ‘함안박 디어 헌터스’였다. 참가자들은 사슴을 주제로 한 만들기 체험과 사슴모양뿔잔 토기 제작 시연을 관람했다. 보물로 지정된 말이산 45호분 출토 사슴모양뿔잔 제작 과정을 직접 볼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는 의견이 많았다.
함안박물관 관계자는 “내년에도 더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세계유산 말이산고분군과 함안박물관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관람객 방문이 지역 소비로 이어져 지역사회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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