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경남진주=남궁영기기자] 진주시 상봉동행정복지센터는 8일, 전재순 상봉동 여성자원봉사대장이 연말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현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진주시복지재단을 통해 상봉동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 2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추운 겨울을 앞두고 경제적·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도움을 전하는 뜻깊은 나눔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재순 대장은 “연말을 홀로 보내실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느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은영 상봉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전재순 대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관내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재순 대장은 2021년부터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기탁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