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경남=남궁영기기자] 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국립창원대학교 산학융합기술교육센터는 3일 경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경남 디지털 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디지털 소외계층의 역량 강화와 도민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디지털 문해교육 프로그램 개발 △교육 대상자 발굴, 홍보 △교육 시설 상호 이용·지원 △디지털 문해교육 전문 교원 양성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황태수 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디지털 문해교육 지원 확대를 위해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도민의 디지털 문해력 증진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석종원 산학융합기술교육센터장은 “국립창원대학교가 보유한 디지털배움터 교육 운영 노하우와 인프라를 활용하여 도민의 디지털 문해교육 역량 강화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내년도 디지털 문해교육 역량강화 교육 지원 예산을 증액하고 경남 디지털 문해교육 기반 확대 사업을 신규 편성하는 등 도내 디지털 소외계층과 취약지역 지원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