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중국산 차 포장에 숨긴 마약? 동해해안 비상… 해경, 대규모 수색 돌입!
중국산 차(茶) 포장 위장 케타민 잇단 발견에 긴급 대응
동해해경·경찰·세관·해군 등 30명 투입해 해안 전역 점검
삼척·울릉까지 확대 실시… “표류 마약류 철저 차단”
작성 : 2025년 11월 18일(화) 12:10 가+가-
[신동아방송 경인 = 김효수 기자]
동해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는 17일 동해권 해안 일대를 대상으로 마약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합동 수색을 전개했다. 최근 국내 여러 해안에서 중국산 차(茶) 포장 형태로 위장된 케타민이 발견되면서, 해안 표류물에 대한 경계가 강화된 데 따른 조치다.
이번 합동 수색에는 동해해양경찰서를 비롯해 동해청 마약수사대, 동해경찰서, 동해세관, 해군 1함대 등 관계기관 약 30여 명이 참여했다. 수색팀은 해안선을 따라 떠밀려오는 밀봉 용기, 분말 의심 물질 등을 중심으로 마약류로 추정되는 표류물을 집중 탐색했다.
해경은 아울러 지역 주민들에게도 적극적인 신고 협조를 요청했다. 해안가에서 정체불명의 용기나 불투명한 포장물, 분말 형태의 물질을 발견할 경우 직접 손으로 접촉하지 말고 즉시 해양경찰 또는 관련 기관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동해해경은 이날 동해권 합동 수색을 시작으로, 오는 20일에는 삼척·울릉 해역 해안에서도 동일한 방식의 수색 작전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환경 동해해양경찰서장은 “최근 해외 해상 운송 경로를 통한 마약류 유입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공조해 해안 표류물에 대한 감시를 지속하고, 마약류가 국내로 유입되는 가능성을 사전에 철저히 차단하겠다”고 강조했다.
박대영기자 기사 더보기

dypark@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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