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세계 반도체 공룡이 한국 스타트업을 불렀다! ‘아스트라 코리아’ 현장 공개
코트라, ‘2025 아스트라 코리아’ 열고 반도체 스타트업과 글로벌 장비기업 연결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와 협업… 기술 검증·사업화·투자 논의 동시 추진
첨단 분야 8개 스타트업 최종 피칭… CVC 통한 공동개발·컨설팅 기회 제공
작성 : 2025년 11월 17일(월) 12:21 가+가-
[신동아방송 경인 = 이창원 기자]
AI 확산과 주요국의 반도체 생산 능력 확대가 맞물리며 글로벌 반도체 시장이 활기를 띠는 가운데, 국내 첨단 스타트업이 세계적 반도체 장비 기업과 협력할 발판이 마련됐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18일 서울 안다즈 호텔에서 ‘2025 아스트라 코리아(ASTRA Korea)’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유망 반도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기술 협력 및 해외 투자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본 행사는 글로벌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기업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의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조직인 ‘어플라이드 벤처스’와 공동으로 운영된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가 보유한 글로벌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기술 검증과 사업화 가능성을 시험하게 되며, 투자 검토와 컨설팅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어플라이드 벤처스는 ▲반도체 제조 공정 ▲에너지 효율 기반 컴퓨팅 ▲반도체·AI 특화 기술 및 생성형 AI 응용 분야 등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공개 모집했으며, 총 40여 개 지원 기업 중 기술성과 성장 가능성을 평가해 8개 사를 최종 피칭 대상으로 선정했다. 참가 스타트업은 지난 13일부터 일주일간 일대일 코칭을 진행한 뒤, 어플라이드 벤처스와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국내 투자기관 관계자 앞에서 발표를 진행한다.
아난드 카만나바르 어플라이드 벤처스 부사장은 “아스트라 코리아를 통해 한국의 혁신 역량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협력할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의미 있다”며 “자사의 기술 기반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함께 성장할 파트너를 찾고 싶다”고 말했다.
김태형 코트라 인베스트코리아 대표는 “반도체와 AI와 같은 미래 산업에서는 스타트업의 창의적 기술력이 핵심”이라며 “글로벌 기업과의 연계를 넓혀 국내 스타트업이 세계 시장에서 도약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박대영기자 기사 더보기

dypark@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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