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경남진주=남궁영기기자] 진주시복지재단은 13일, 와이디메디텍㈜(사장 강만철, 진주고 35회)로부터 건강기능식품 800개(환가액 240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

기탁된 성품은 지역 내 장애인 및 노인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진주 출신인 강만철 사장은 “진주라는 좋은 곳에서 태어나 기업가 정신을 이어받은 것이 사업에 많은 도움이 되어 지역의 분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라는 생각을 하던 중 이렇게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하게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복지재단은 기부·나눔 문화를 정착시키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는 등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