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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원도심이 달라진다!” 경기도, 3천 세대 새 주거단지 조성 본격화
주민이 제안한 노후 저층 주거지 정비… 소외 없는 주거환경 개선 추진
소사본동·심곡본동·역곡동 일대 3,015세대 공급, 공공임대 145호 포함
도로 확폭·주차장 개선 등 기반시설 정비로 원도심 생활환경 대폭 개선
작성 : 2025년 11월 05일(수) 11:57 가+가-
[신동아방송 경인 = 박대영 기자]
경기도가 부천시 원도심 4개 구역에 총 3,015세대 규모의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안)을 승인하며, 낙후된 주거지역의 정비사업이 본격화된다. 이번 사업은 소외된 구도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도시재생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도는 5일, 부천시가 제출한 소사본동·심곡본동·역곡동 등 4개 구역 관리계획(안)을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주민 제안을 바탕으로 지난해 5월부터 관리계획 용역을 진행하고, 주민공람 절차를 거쳐 이번 계획안을 마련했다.
우선 소사본동(신한대학교 동측)3만 1,334㎡ 구역은 두 개의 가로주택정비사업 구역으로 통합돼 정돈된 공동주택단지로 탈바꿈한다. 이 지역은 제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으로 상향 조정되며, 공공임대주택 75세대가 포함된다.
심곡본동(심곡도서관 남측)6만 6,307㎡ 구역은 성주산 자락과 연계한 통합정비가 추진된다. 기존의 소규모 구역들을 네 개의 정비 구역으로 묶고, 하우로 도로 및 보행로 폭을 넓혀 교통 흐름과 보행 안전성을 개선한다. 공공임대 70세대도 공급될 예정이다.
또한 성주산 북측 심곡본동 620-4 일원(1만 4,689㎡)은 30년 이상 노후 건축물이 96%를 차지하는 지역으로, 공용주차장 재정비를 통해 주차난 해소와 정주 여건 개선을 목표로 한다.
마지막으로 가톨릭대학교 남측 역곡동 21 일원(1만 3,384㎡)은 단독 및 소형 빌라 밀집 지역으로, 인근 은빛어린이공원과 대중교통 승강장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보도 확폭 계획이 포함됐다.
한편,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제도는 2021년 도입된 제도로 최대 10만㎡ 이내에서 지정 가능하다. 이 제도를 통해 가로주택정비사업의 면적 확장, 용도지역 상향, 용적률 인센티브 부여, 공공임대 의무 비율, 기반시설 국비 지원 등 다양한 특례가 적용된다.
안성현 경기도 도시재생과장은 “관리계획 수립을 통해 적정 규모의 블록 단위 정비가 가능해 균형 있는 도시개발이 이뤄질 것”이라며 “원도심의 주거환경을 빠르게 개선하고, 주민제안형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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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park@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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