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경남진주=남궁영기기자] 진주시 내동면 자전거동호회는 18일 회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자전거도로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가을철 자전거 이용객 증가에 따라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자전거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이날 회원들은 내동면 일원 자전거도로 약 2km 구간을 돌며 낙엽과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깨끗한 자전거길 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영배 회장은“자전거를 사랑하는 주민으로서 우리 지역의 자전거도로를 직접 가꾸는 일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안전한 자전거 타기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동면 자전거동호회는 매월 1회 정기적으로 관내 자전거도로와 초등학교 인근 등 주민 이용이 많은 구간을 중심으로 환경정비 활동을 하며 깨끗한 내동면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