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경남진주=남궁영기기자] 진주시 상대동 자연보호협의회는 지난 21일 모덕로 오거리 일대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활동은 여름철 무성하게 자란 관목의 가지치기를 통해 수목의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해충 발생을 예방하는 한편,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또한 협의회 회원들은 수목 정비와 함께 주변에 방치된 생활쓰레기와 낙엽 등을 수거하여 쾌적하고 정돈된 거리를 조성하였다.

김재용 회장은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 일은 곧 주민 모두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자연보호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주민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오종석 상대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환경정비에 참여해주신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대동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한 자율적 환경정비 활동을 이어가며, 깨끗하
고 살기 좋은 지역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