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경인 = 김효수 기자]
LG유플러스가 AI 구독 서비스 ‘유독픽 AI’를 오프라인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오는 31일까지 서울 강남구 소재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에서 진행되며, 방문객은 총 10여 종의 AI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유독픽 AI’는 사용자가 원하는 AI 서비스만 선택해 할인받고, 매달 필요한 서비스를 자유롭게 바꿀 수 있는 구독형 상품이다. 통신사에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월 9,900원부터 원하는 AI 두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이번 체험 공간은 AI의 효용을 알리고 ‘유독픽 AI’의 차별점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객은 현장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미션을 AI를 활용해 직접 해결해볼 수 있으며, 직원의 안내를 받아 개인에게 적합한 AI 서비스를 추천받을 수 있다.
1층 체험존에서는 디자인 툴 ‘캔바(Canva)’를 활용해 맞춤형 위시카드를 제작할 수 있다. 현장 촬영한 사진을 템플릿에 적용해 나만의 메시지를 담을 수 있으며, 완성된 카드는 무료로 출력해 가져갈 수 있다. 또 AI 검색 정확도 글로벌 1위를 기록한 ‘라이너(Liner)’와 프레젠테이션 자동 제작 툴 ‘펠로(Felo)’도 직접 체험 가능하다.
2층 체험존은 교육과 커리어에 특화됐다. 교육존에서는 ▲수학대왕 ▲과학동아 AiR ▲러니(국어) 등 학습 AI 서비스를 활용해 문제 풀이를 체험할 수 있고, 취업존에서는 ▲커리어 상담 서비스 ‘코멘토’ ▲숏폼 영상 제작 툴 ‘키네마스터’ ▲영어 발음 교정·발표문 작성 서비스 ‘플랭’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LG유플러스는 팝업 운영과 함께 가입 혜택을 제공한다. 현장에서 ‘캔바’로 제작한 위시카드 뒷면의 QR코드를 통해 유독픽 웹페이지로 접속하면, ‘라이너+캔바’ 조합을 3개월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현승 LG유플러스 구독/옴니플랫폼 담당 상무는 “AI가 일상 필수 도구로 자리 잡았지만 구독 전 여러 서비스를 비교·체험할 기회는 부족했다”며, “팝업 스토어를 통해 고객이 직접 경험하며 본인에게 맞는 AI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