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전남나주=이신동기자]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은 학교급식의 위생 수준 향상과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8월 4일(월)부터 8월 11일(월)까지 5일간 나주영재교육원에서 급식학교 조리실무사 186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학교급식 관계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식중독 예방을 목표로 실제 학교 현장 점검에서 확인된 사례들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개인 위생관리, 식재료 관리, 조리시설 관리 등 실무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포함해 연수의 실효성을 높였다.

또한, 직장 내 갈등을 예방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공감·소통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여, 참여자들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나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조리종사자의 위생·안전의식 제고는 곧 학생 건강 보호와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점검을 통해 위생적인 학교급식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