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전남나주=이신동기자]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은 지난 8월 7일부터 8일까지 학교급식전담인력 174명을 대상으로 직무 만족도 향상과 자기 계발을 돕기 위해 '나만의 색을 찾는 퍼스널 컬러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육 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교육공무직원들이 자신을 긍정적으로 표현하고,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연수는 전문가를 초빙하여 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퍼스널 컬러 이론을 배우고 직접 진단 천을 대보며 자신의 피부 톤, 머리카락, 눈동자 색 등을 분석하여 가장 잘 어울리는 자신의 베스트 컬러를 찾았고, 이를 활용한 메이크업, 패션, 헤어 스타일링 방법까지 상세하게 컨설팅 받았다.

아울러, 이번 연수를 통해 알게 된 퍼스널 컬러를 업무 환경에서의 복장 선택이나 대인 관계 시 긍정적인 이미지 형성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연수에 참여한 교육공무직원들은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을 찾게 되어 신기하고 유익했다", "평소 도전하기 어려웠던색상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 "자신을 더 잘 이해하고 가꿀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변정빈 교육장은 “앞으로도 교육공무직원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교육 현장의 활력을 불어넣고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