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전남함평=이신동기자] 전남 함평중학교는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하여 함평교육지원청 공동교육과정 연계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생존 수영 능력 향상을 위해 4일간 방과후 수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수영반 프로그램은 교육발전특구사업의 일환으로 함평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체계적인 수영 교육의 기회를 제공했다.

수영반은 오후1시부터 진행되었으며, 전문 수영 지도강사의 지도 아래 초등학교에서 수영을 접한 학생들은 실력을 한층 더 향상시킬 수 있었고, 처음 수영을 배우는 학생들도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며 자신감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수영반 참가한 학생은 “물에 들어가기 무서웠지만 선생님이 차근차근 알려주셔서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하며 “친구들과 함께 배워서 더 즐거웠다.” 라며 여름방학 프로그램의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

류미영 교장은 “여름방학 수영반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만드는 교육 생태계의 가능성을 실현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과후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과 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