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전남장성=이신동기자] 전라남도 장성교육지원청은 6월 27일(금) 최근 학생 수 감소 등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교육과정 편성․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초‧중등학교 교사 50명을 대상으로 『2025. 학생 주도성을 키우는 공동교육과정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와 학교가 서로의 교육 자원을 공유하고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더욱 풍부하고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공동교육과정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선생님들께서 공동교육과정을 효과적으로 소통하고 함께 설계하는 과정을 사례를 통해 구체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초등학교

연수에 참여한 약수초 교사는 “학생 수 감소로 인해 개별 학급이나 학교에서 운영하기 어려웠던 교육활동을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실현할 수 있다는 가능성에 공감이 된다.” 라고 하였다. 장성여자중 교사는 “공동교육과정 운영은 다른 학교 선생님들과 교류를 통해 교육 전문성을 키워나갈 수 있다는 점에서도 기대가 되는 부분이 있다.”라고 소감을 표했다.

중학교

정선영 교육장은 “ 이번 연수가 선생님들께 공동교육과정을 어렵지 않게 시작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미래 교육을 위한 대안적 교육과정임을 체감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학교 간 협력을 강화하고 선생님들의 교육과정 운영 역량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