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전남진도=이신동기자] 진도교육지원청은 6월 20일(금) 초·중등 수학교사 16명을 대상으로 수학 AI 및 수학공학 도구 활용 연수를 진도교육지원청 컴퓨터실에서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AI를 활용한 학생 맞춤형 개별화 학습 역량을 강화하여 자기주도적 학습력을 신장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연수에서는 AI 기반 수학 코스웨어(마타수학, 풀리수학), 공학 계산 도구(통그라미), 시각화 프로그램(알지오매쓰) 등 다양한 수학 코스웨어와 공학도구 활용 등 실질적인 수업 적용 전략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실습과 토론을 통해 수업에 활용 가능한 전략들을 익혀 각 학교로 돌아가 수학 AI 및 공학도구 활용이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전달 연수를 실시한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수학에 활용할 수 있는 AI와 공학도구를 통해 학생들이 더 흥미롭고 직관적으로 수학 개념을 이해할 수 있겠다는 가능성을 느꼈다. 수업 현장에서 활용하여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고 학습자 맞춤형 교육이 실현되는 도구로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도교육지원청 김 미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의 AI를 활용한 수업 설계 역량이 강화되어, 지역 학생들에게 더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에도 지속적인 교사 전문성 강화를 위한 양질의 교원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교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