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전남나주=이신동기자]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은 학생맞춤통합지원의 현장 실행력 강화를 위해 서울특별시교육지원청 김유상 교육지원국장을 초청해 관내 학교 현장방문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학교가 바라보는 학맞통 필요성과 실제 운영상의 어려움, 정책적 기대 등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현장에서는 “학생 한 명 한 명의 이야기에 응답할 수 있는 체계가 꼭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었으며, 학맞통을 통해 위기 예방 중심의 학교 문화가 조성되기를 바라는 목소리가 높았다.

김유상 국장은 학맞통은 단순한 행정 체계가 아닌 학생의 삶에 실제로 개입하고 돌보는 실천적 구조를 강조하며 “학교의 자율성과 주체성을 살리는 통합지원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방문이 아닌 정책과 현장의 접점을 찾기 위한 ‘정책-현장 간 대화의 장’으로 그 의를 더했다.

변정빈 교육장은 “이번 만남은 정책이 현장을 만나고 함께 방향을 설정해가는 소통의 장이었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이 중심이 되는 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 학맞통 체계가 관내 학교에 보다 밀도 있게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활 예정이며 학생 한 명 한 명이 존중 받고 성장하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 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