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전남강진=이신동기자] 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은 2025년 6월 10일(월) 관내 유·초·중·고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모두가 함께 사는 법, 통합교육’이라는 주제로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사의 장애 인권 의식을 제고하고, 특수교육의 질 향상 및 장애 학생 인권 보호와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강진교육지원청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장애학생의 인권침해 예방을 담당하며, 학교별 정기 현장지원과 인권침해 사안에 대한 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강사로는 광주 영천초등학교 교사를 초청하여 장애인 인권 침해 이슈들을 살펴보고,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며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특수교사는“다양한 교수적 수정 방법과 장애학생 인권침해 문제 및 예방에 대한 여러 사례를 듣고 의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영섭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장애인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의 정착과 확장이 이루어져 학교 현장이 인권 친화적으로 변화되기를 바라며, 특수교사의 역량 강화 및 학생 인권 보호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