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 로밍 중에도 유심보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기존에는 해외 체류 시 유심보호 기능을 이용할 수 없어 보안에 취약한 부분이 있었지만, 지난달 30일 기술 업그레이드를 통해 로밍 여부와 관계없이 유심 도용을 원천 차단하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유심보호서비스란, 사용자의 유심 카드 또는 eSIM 정보를 단말기 정보와 연동시켜, 불법 복제된 유심이 다른 단말기에 삽입되더라도 즉시 통화와 데이터 사용을 차단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유심 복제로 발생할 수 있는 사기, 금전 피해 등 보안 위협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이번 기능 개선으로 인해 기존 가입자들도 별도의 신청 없이해외 로밍 중 보호 기능을 적용받을 수 있다. 단, 해외 체류 중인 고객은 귀국 후 최신 기능이 자동 반영된다.
서비스 신청은 LG유플러스 공식 앱 ‘당신의 U+’, 홈페이지, 고객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LG유플러스 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사용자도 각 알뜰폰 사업자를 통해 동일한 보호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에 맞춰 고객들이 어디서든 안심하고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유심보호 기능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정보보호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현재 LG유플러스는 ‘아시아 로밍패스’ 등 다양한 로밍 상품을 선보이며, 해외 데이터 이용자 수 증가와 함께 보안 서비스 수요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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