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전남=이신동기자]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은 지난 28일과 29일 양일간 동부권역 7개 지역(여수, 순천, 광양, 곡성, 구례, 고흥, 보성) 학교도서관 자원봉사자 325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자원봉사자의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나주중앙초등학교 이향현 사서교사가 강연했으며 연수의 접근성을 고려해 총 2회 비대면으로 운영했다. 1회차에는 학교도서관 기초 실무를 2회차에는 그림책 활용 방법을 중심으로 교육했고 끝으로 현장 고민을 해소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하여 높은 호응을 얻었다.

회관은 지난 3월 학교도서관 담당교사와 자원봉사자 300여명이 참여한 「학교도서관 관계자 연수」의 만족도 설문 결과와 학교의 수요를 반영하여 이번 연수를 기획했음을 밝혔다.

김광일 관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실무 역량을 강화하여 학생들과 책을 잇는 소중한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부권역 학교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