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경기도, 땅꺼짐 막는다! 1천km 넘게 땅속까지 살핀다
- 경기도, 국비 10억 8천만원 확보…지반안전 본격 대응
- 16개 시군 대상, 도심·공사장 인근 1,080km 구간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 추진
-“도민 생명과 직결된 지반침하 예방…정부·지자체 유기적 협력”
작성 : 2025년 05월 30일(금) 11:38 가+가-
[신동아방송 경인 = 김효수 기자]
경기도가 땅꺼짐 등 지반침하 사고 예방을 위한 ‘지하 공사현장 및 땅꺼짐 특별안전대책’을 추진 중인 가운데, 30일 국비 10억 8천만 원을 확보하고 도내 16개 시·군을 대상으로 총 1,080km 구간 지반탐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국토교통부에 경기도가 요청한 지반 안정성 확보 예산이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되면서 성사됐다. 이에 따라 총 사업비 21억 6천만 원이 투입되며, 국비 50%, 도비 15%, 시군비 35%의 매칭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반탐사는 수원시를 포함한 16개 시군의 도심지 및 대형 굴착 공사장 주변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지표투과레이더(GPR)기술을 활용해 지하 공간의 안전 상태를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GPR탐사는 전자기파를 지중에 방사한 후 지하 매설물 경계면에서 반사되는 신호를 수신해, 이를 컴퓨터로 분석하고 영상화하는 비파괴 지반 조사 방식이다. 이를 통해 지반 침하 위험이 있는 구간을 사전에 파악하고, 필요한 보강 조치를 취할 수 있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지반침하는 도민의 생명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예산이 확보된 이번 탐사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시군에 신속히 교부하고, 국토부 및 관련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지하 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대영기자 기사 더보기

dypark@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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