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경남진도=이신동기자] 진도교육지원청은 1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도예술영재교육원 예술마루에서 관내 일반직공무원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남교육청지부 진도지회의 적극적인 협조 요청에 따라 마련되었으며, 진도교육지원청 및 관내 초·중·고등학교 소속 일반직 공무원 60여명이 참석했다.

김 미 교육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서 이순신 장군의 벽파진 전첩비를 응용한 생생한 경험과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공직사회에서 꼭 알아야 할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행동강령, 갑질근절 등 주요 법규와 지침에 대해 각 30분씩 총 2시간 동안 강의를 진행했다.

김미 교육장은 "이번 교육으로 공직자로서의 청렴 의식을 고취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교육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