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전남나주=이신동기자] 전라남도교육청나주도서관은 5월 12일(월)부터 나주시 거주 생후 3개월 영아와 취학 전 유아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책 꾸러미(1~3단계)를 배부한다.

북스타트 운동은‘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영·유아의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책과 도서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나주도서관에서 2010년부터 꾸준히 운영해오고 있는 독서 생활화 사업이다.

이번에 배부되는 북스타트 책 꾸러미는 아이의 월령에 따라 북스타트(3개월 ~ 18개월), 북스타트 플러스(19 ~ 35개월), 북스타트 보물상자(36개월 ~ 취학 전) 총 3단계로 구성된다.

책 꾸러미 수령 희망자는 5월 12일(월) 오전 9시부터 주민등록등본 또는 건강보험증을 지참하여 도서관 본관 1층 어린이자료실을 방문하면 된다. 책 꾸러미 배부는 평일에 한하며, 꾸러미 소진 시 종료된다.

한편, 초등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북스타트 책날개(초등 1학년)는 관내 20개 초등학교 신입생 모두에게 책 꾸러미를 배부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나주도서관 관계자는 “북스타트 운동을 통해 지역사회 영유아들이 책과 친숙해지고, 즐거운 독서 경험을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