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전남장성=이신동기자] 전라남도교육청장성도서관은 지난 5월 9일(금), 장성중앙초등학교 6학년 학생 85명을 대상으로「2025. 학교와 함께하는 북 콘서트」를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는 「나뭇잎이라는 우주」를 주제로, 「하루 5분의 초록」,「나는 식물을 따라 걷기로 했다」등을 집필한 한수정 식물화가가 강연자로 참여하여 학생들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생태 감수성 함양을 위한 이번 특별 프로그램에서는 나뭇잎 구조 이해를 위한 강연, 10종의 나뭇잎 스탬프를 활용한 엽서 꾸미기, 나뭇잎 모양 스탬프 만들기, 손수건에 식물 도장을 찍어 기록하는 체험 활동 등이 운영되었다.
전라남도교육청장성도서관장은 “학생들이 직접 자연을 체험하고 표현해 보며 생태 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연계한 다양한 생태·환경 교육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삶을 실천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교육청장성도서관은 오는 5월 20일(화), 장성남중학교 1학년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최원형 작가와 함께 「환경과 생태 쫌 아는 우리!」를 주제로 두 번째 북 콘서트를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