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전남진도=이신동기자]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5월 1일 특수학급 및 통합학급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2025. 통합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통합학급 담당 교원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역량강화 연수는 2025학년도에 추진할 진도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계획 및 주요 업무 안내를 시작으로 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 생활지도 방법 및 통합교육의 효과적인 운영 방안이라는 주제로 세한대학교 박경란 교수의 특강이 이루어졌다.

특수교육대상학생에 대한 생활 지도 방법, 통합학급에서 발생하는 실제적인 사례와 다양한 문제행동 해결방안에 대해 같이 고민하는 자리로 특강이 이루어졌다.

역량강화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생활지도 및 효율적인 통합학급 여건 조성과 더불어 통합교육 및 특수교육 지원 내실화를 위한 씨앗을 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특수교사와 통합학급 교사 사이에 긴밀한 협력 체계와 신뢰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연수에 참석한 고성초등학교 특수교사 정OO은 “3월 신규발령을 받아 학생들의 교육적 요구를 충족시키고 어떻게 통합교육을 잘 이루어낼지 어려웠다.”며 “막막했던 특수학급 운영과 통합학급 교사와의 협력 관계에 대한 궁금증이 이번 역량강화 연수를 통해 해결할 수 있었다”고 하였으며, 진도서초등학교병설유치원 통합학급 교사 전OO은 “장애특성에 맞는 생활지도 방법에 대해 더욱더 자세히 알게되어 좋았고, 앞으로 효율적인 지도를 하겠다.”고 하였다.

김미 교육장은 “학년 초 내실 있는 통합학급이 설계되기 위해서는 서로 협력하고 신뢰관계를 구축하는 것과 특수교육대상자 학생의 교육적 요구를 파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구성원들이 서로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교육적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자신의 전문성을 발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