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전남나주=이신동기자] 전남미용고등학교는 지난 4월 25일부터 26일까지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으로 에이아이캠퍼스와 연계하여 “찾아가는 학교컨설팅”을 교직원 대상으로 한 AI 디지털 도구 활용 연수를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연수는 2025년 새학기 준비기간을 시작으로 1박 2일 동안 총 15시간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교과별 AI 디지털 도구 활용, 디지털 기술을 통한 업무 효율화, 2022 개정 교육과정 기반 학생 교육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었다.

특히 이번 연수는 학교 예산 없이 인적 자원 지원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미용과와 접목하여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교직원들의 열정은 뜨거웠으며, 디지털 세대를 대하는 자신감을 키우고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적합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전남미용고등학교 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직원들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교육의 가능성을 직접 체험하며, 앞으로 학교가 디지털 문화의 중심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 교사는 "AI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업무 효율화와 학생 맞춤형 교육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대전화 시대에 발맞춰 학교 교육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며, 전남미용고등학교가 디지털 교육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앞으로도 이러한 연수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교육 혁신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