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전남장흥=이신동기자] 전라남도장흥교육지원청은 4월 24일(목)에 25년 1기 ‘교육공무직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특히 화분 만들기 체험과 직종별 협의 시간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현장 중심 소통 능력 향상을 동시에 꾀하고자 했다.
연수는 관내 교무행정사, 조리사, 조리실무사 등 교육공무직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직접 식물을 심고 가꾸는 시간을 통해 스트레스를 줄이고 마음을 평온하게 하여 자연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넓혔다.
이번 연수를 통해 장흥교육지원청은 단순 직무 중심의 연수를 넘어 교육공동체 일원으로서 소속감을 높이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정서적 안정에 이바지하는 연수 모델을 정착시킬 계획이다.

정행중 교육장은 “교육공무직은 학교 현장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지속적인 소통과 정서적 안정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연수를 통해 교육공동체의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하지 못한 교육공무직은 7월 중 2기 연수로 전라남도 마음건강치유센터에서 온열테라피, 한방치료, 족욕, 아로마테라피 등 통합의학 치료 중심으로 교육공무직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 회복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