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전남광양=이신동기자] 광양마동초등학교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15일(화), 4월 17일(목) 시청각실에서 두 차례에 걸쳐 5학년, 6학년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도전 골든벨을 개최하였다.

장애인식개선 골든벨은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하여 좀 더 전문적인 교육이 병행되었다. 여러 가지 골든벨 문제를 통해 후천적으로 누구나 장애를 가질 수도 있다는 점을 배우며, 장애에 대해 좀 더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골든벨에 참여하여 1등을 한 6학년 학생은 “장애인식개선 골든벨에 참여하면서,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임을 깨달았고, 장애와 관련된 지식을 어렵지 않게 배울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양마동초등학교 교장 양선례는 “다양한 사람을 배려하고 존중할 수 있는 학생들이 되길 바라며,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변화를 통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편견과 차별없는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