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전남여수=김기남 기자]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2국(글로벌국장 이서연)이 지난 15일 호주 멜번의 벨몬트 비즈니스 엔터프라이즈 센터(Belmont BEC: Belmont Business Enterprise Centre Inc.)와 제69차 유엔 여성지위위원회(CSW) NGO이벤트 논의를 위한 교류모임을 가졌다.

CSW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산하의 기능위원회로 매년 3월 세계 각국 정부와 관련 국제기구·비정부기구(NGO)들이 모여 여성의 역량 강화 및 권익 증진을 위한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성평등 정책 이행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벨몬트 BEC는 1994년 설립된 비영리(NFP) 지역사회 기반 협회로, 중소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고 수년에 걸친 다양한 프로젝트로 창의 산업·패션 및 TCFL 분야 등을 지원하는 세계적인 단체다.

캐럴 핸런(Carol Hanlon) 벨몬트 BEC 대표는 “IWPG와 유엔 CSW NGO이벤트 ‘여성 기업가의 경제적 역량 강화 성평등과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로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평화를 위해 여성이 하나되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서연 글로벌국장은 “평화로운 지구촌을 향해 함께 나아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시민단체 간의 연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세계적인 여성 NGO다. 123개국에 114개의 지부가 있고 68개국에 808여 개의 협력단체가 있다. ‘지속 가능한 세계 평화 실현’을 비전으로 세상에 필요한 연대 확산, 평화 문화 전파, 여성평화교육,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법제화 지지와 촉구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