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전남함평=이신동기자]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과 함평군은 지난 18일 함평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4. 함평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함평교육행정협의회는 교육과 관련된 행정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교육기관 간의 협력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교육 현안들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개선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번 협의회에서 위원들은 전남농산어촌유학 활성화 지원, 전라남도교육청함평도서관 이설 등 교육여건 개선과 지역발전을 위한 각종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상호협력과 공동 참여를 통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특히, 올해 함평이 교육발전특구 공모에 선정된 만큼,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함평의 인재양성을 위해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업들에 대해 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사회의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애 교육장은“교육발전특구 공모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지역 맞춤형 교육정책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이 향후 교육 정책에 반영되어 함평의 밝은 미래를 여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