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전남곡성=이신동기자] 전남조리과학고등학교는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와 ‘호텔 분야 기술교류 및 호텔산업 인재 육성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일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유성우 교장과 신지은 인사디렉터, 박용우 부총주방장, 한누리 교육매니저 등이 참석해 채용연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양측의 상호 교류 협력을 통해 전남조리과학고등학교가 기업 수요에 맞는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며,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는 교육생들을 위한 실습 장소를 제공하고, 수료생에게 우선 채용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 인재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전남조리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은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에서 인턴쉽과 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현장실습 등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유성우 교장은 “우리 학생들에게 훌륭한 현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우수한 호텔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우리는 이번 힐튼호텔과 같은 양질의 취업처를 계속해서 발굴하고 연계된 교육과정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에 대한 책무를 다함과 동시에 전남의 조리분야 중심 특성화고의 역할을 충실히 발전시킬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남조리과학고등학교는 올해 CJ프레시웨이의 ‘채용연계형 직무교육과정’에 10명의 학생이 선발되어 참여하는 등, 양질의 취업처를 학생들에게 제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