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전남=이신동기자]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은 동부권역 학교도서관지원센터로서 동부권초등학교 27교의 2,19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하반기「찾아가는 학교도서관이용법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학교도서관이용법교육」은 학생들이 도서관에서 원하는 책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을 교육하여 학생 독서력 향상과 학교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우리 회관에서는 상반기에 이미 여수 지역 21개 초등학교 1,959명을 대상으로 운영하였다.

하반기에는 동부권 7개 지역의 학교로 확대 운영하여 초등학생들이의 학교도서관 활용법과 정보 활용 능력, 도서관 예절을 향상시켰다.

특별히 이번 「학교도서관이용법교육」은 프로그램 운영 사전에 파견강사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하였다. 학교도서관 현장을 이해할 수 있도록 사서교사 및 현직 교사가 학교도서관 실제 운영 사례와 다양한 수업 진행방법에 대해 공유함으로써 이용법 강사들의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되었고, 강사들이 실제 학교 현장에 반영하여 한층 더 수준 높은 수업을 진행해 주었다.

김광일 관장은 “이번 「찾아가는 학교도서관이용법교육」은 학생들에게 도서관을 더 친근하게 만들고, 독서와 정보 활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독서 환경을 더욱 개선하고, 동부권역 학교도서관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이용법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