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은평구=이신동기자] 은평구 녹번동은 지난 20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후원으로 ‘동장군 녹이는 사랑의 설렁탕’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녹번동은 전달식을 통해 관내 장애인 자립 생활시설 거주 중증장애인,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홀몸 어르신 등 총 80가구에 설렁탕을 전달했다.

안국한 녹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경기가 어려워 올 연말은 후원이 많이 줄었다고 들었다”며 “주민들이 설렁탕을 맛있게 먹고 편안한 겨울 맞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계수 녹번동장은 “녹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25년 따뜻한 겨울나기’ 마중물이 됐다”며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주민에게 설렁탕을 전달하며 안부 전화를 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