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목포시=이신동기자] 전라남도교육청목포도서관이 주최한 2024년 한 책 독후감 대회가 6월 10일 접수를 시작하여, -11월 6일 시상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대회는 ‘2024 한 도서관 한 책’ 선정 도서를 통해 지역민의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내고자 어린이, 청소년, 성인 세 개 부문으로 진행되었으며, 대상 도서로는 각각 『열세 살의 걷기 클럽』, 『고요한 우연』, 『단 한 사람』으로 독후감 대회가 개최되었다.

어린이, 청소년, 성인 부문에서 각 10편씩 총 30편의 우수작이 선정되었으며, 수상자들에게는 도서관장상장과 함께 문화상품권 10만원이 수여되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참여가 있었던 어린이 부문에서는 아쉽게 수상하지 못한 참가자들 중에서 4명을 뽑아, 특별상으로 문화상품권 5만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또한 수상하지 못한 참가자들에게도 부상으로 참가상이 증정되었다.

이번 독후감 대회의 심사위원 A는 “독후감을 통해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독서와 글쓰기에 대한 애정을 한층 더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이야기를 읽으며 심사위원으로서 큰 감동을 받았고, 앞으로도 많은 지역민들이 독서를 통해 서로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지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한 책 독후감 대회 담당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지역의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한 책을 통해 서로 소통하며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문해력을 증진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랍니다. 소중한 원고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한 책 도서를 활용한 더 재밌고 유익한 행사에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독후감 대회의 수상 결과와 관련된 사항은 전라남도교육청목포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모집된 독후감과 원고들은 추후 책으로 발간되어 이용자들이 함께 공유하고 즐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