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순천시=이신동기자] 순천교육지원청은 10월 24일(목) 순천영재교육원에서 2024. 창의적산출물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영재교육원 자연과학영역에 재학 중인 중등(중학교 1학년) 4팀, 28~29일에는 초등(초등학교 5·6학년) 24팀이 참여하여 1년간의 성과를 공유했다.

순천영재교육원 학생의 도전과 지도 교원의 열정으로 이루어진 이번 산출물 발표회에서 학급별 5명 내외로 구성된 연구팀이 탐구주제 설정-팀별 연구 수행 등의 과정을 거쳐, 초등의 경우 과학 분야(12팀), 수학 분야(6팀), 정보 분야(6팀) 등 학생들은 자신의 연구 주제를 소개하고, 실험 결과와 분석 결과를 발표하며, 이를 통해 얻은 결론과 향후 연구 방향을 제시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탐구과정이 힘들기도 했지만 수행과정에서 만족감과 성취감을 얻었고, 과학과 수학에 흥미와 자신감이 생기는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허동균 순천교육장은 “이번 산출물 발표회는 학생들이 자신의 창의성과 탐구력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영재교육원은 11월 6~8일 2박3일 일정으로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창의성 신장 및 다양한 경험을 위한 진로멘토링을 운영하고 2025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선발 계획을 관내 초등학교, 중학교에 안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