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함평군=이신동기자]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은 10. 28.(월)에 늘봄(방과후)학교 컨설턴트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2025학년도 늘봄(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재편성 및 교육발전특구에 포함된 특화프로그램(골프·악기)과 연계한 늘봄(방과후)학교 운영에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늘봄(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재편성 부분에서는 함평 관내 학교에 운영 중인 176개 프로그램을 분석하여, 5개 영역(미래형·음악 등)으로 분류하여 안내함으로 일부 영역에 편중되지 않고, 다양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이 개설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또한 함평지역을 4개 권역으로 묶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의 초·중 연계 및 권역별 특화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컨설팅하기로 했다.

아울러 골프연습장과 통학 차량이 없는 학교의 수요자 중심의 골프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개설을 지원하기 위해 골프 거점학교, 이용 학교를 지정하여 이용 학교는 거점학교와 골프부 개설 및 이용 시간 및 거점학교 이동 시 통학 차량도 이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하였다.

박정애 교육장은 “함평 관내 학교에서 재학하는 학생들은 골프나 악기 등의 1인 1재능을 습득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여, 향후 지역인재 양성은 물론 학생들이 보다 더 행복한 성장과 발달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함평교육지원청은 지역 특성과 학교 여건을 고려한 권역별 특화프로그램 운영으로 늘봄(방과후)학교 내실화 및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하여 지역인재 양성에 주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