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경남함안=이신동기자] 함안문화예술회관은 지난 24일 함안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에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청춘기타여행’ 성과발표회를 열었다.

‘청춘기타여행’은 2016년 국비 지원사업으로 시작해 매년 성공적으로 운영되며 지역사회의 문화예술교육 발전에 기여해왔으나, 2023년 국비 지원사업 통폐합에 따라 함안군은 올해 자체 예산을 투입해 강좌를 지속 운영하게 됐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교육적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아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클래식 기타부터 대중적인 곡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기타로 표현했으며, 개별 및 합주 무대로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음악적 경험을 선사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이에 지역 주민과 문화예술 애호가들이 함께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군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성과발표회는 그동안의 국비 지원사업을 통해 얻은 성과뿐 아니라, 자체사업으로 전환 이후의 성장을 확인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였다”며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주민참여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